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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팬들의 전설,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향년 6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입니다.
 
그의 집에서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4대의 구급차가 출동하여 응급조치를 취했지만 결국은 사망했다고 합니다.

사실 마라도나는 얼마전 뇌 수술을 받았었는데요.. 정확히 말하면 뇌 사이에 혈액이 고여 '경막하혈종'을 진단받아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수술을 집도한 전문의는 '마라도나의 상태가 좋다. 며칠안으로 퇴원할 것' 이라며 걱정 없음을 알렸는데요..

 
하지만 마라도나가 알코올 의존증이 심해 병원에 있는 동안 금단증상이 심해 조금 더 있다가 퇴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뇌수술을 받은지 정확히 일주일 만에 퇴원을 했는데,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만 것 입니다.

그럼 뇌수술도 그의 죽음에 영향을 미친것 아니냐고 묻는 분들도 있는데요.. 연관성이 아예 없어보이진 않지만 정확한 사인은 심장마비로 결론이 나왔습니다.

 

마라도나의 생애 업적은 정말 화려한데요. 1986년 일명 신의 손 사건이 있었죠? 이때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으며, 1990년 월드컵 준우승, 그가 소속된 팀을 우승 시키는 등 축구의 전설로 남아 있습니다.

 
항상 축구계 전설로 올타임 TOP3에 펠레와 함께 거론될 정도로 그의 축구실력과 행보는 레전드로 남아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르헨티나에서는 그를 숭배하는 종교가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신도가 약 20만명이나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번에 아르헨티나에서는 3일간 국가 장례를 선포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그의 영향력이 크고 내부의 충격이 엄청날 것이라 추측됩니다.
 
한편 메시, 펠레를 비롯해 전세계 축구인들과 팬들의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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